건강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쓰게 되면서 건조한 피부라서약 3년 전부터 화장품을 재료사서 직접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. 워낙에 건성인데다 나이가 드니 더 심해져서 아무리 수분크림을 (쳐)발라도 얼마 못가고 걸핏하면 얼굴에 가려움증도 생기더군요. 피부관리실에서 파는 약품 비스무리한 비싼 화장품을 발라보고 조금 좋아지는 것 같긴 했지만 그 비용을 감당하기도 벅차고 지속적으로 쓸만한 것 같지 않았습니다. 화장품을 바르는게 아니라 왠지 약품 바르는 기분이 드는 것도 별로였고요.팟캐스트 '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'를 듣던 중 한 패널이 천연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쓴다는 얘기를 듣고 관심이 생겼습니다. 인터넷에 자료는 많지만 뭔가 처음 시도하는 일은 체계적으로 배우는게 낫겠다 싶어 문화센터 등록했어요. 거기서 3개월 동안 화장품, 비누, 바디용품 등 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