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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공책/LA 라이브아카데미

점심 먹으러 나갈까 하는데-대화가이드 1편

#블로그 노마드 시절에 다른 곳에 올렸던 영어공부 포스트입니다. 

(영어배우기는 계속 되어야한다!)#



A : 저 지금 점심 먹으러 나갈까 하는데, 같이 가실래요?
B: 좋아요, 근데 지금 제가 뭘 좀 하고 있어서요.
    조금만 기다려주실래요? 5분이면 돼요
A: 그래요, 그럼 저 아래층에 가 있을게요
B: 네, 최대한 빨리 갈게요
A: 괜찮아요, 천천히 하세요.

이렇게 자연스러운 대화를 영어로는 어떻게 할까요? 음, 알거 같은데 하며 잠시 영어로 생각해 보지만 진짜 제가 생각한 문장이 바로 저 뉘앙스였을까하는 의구심이 듭니다. 입으로 바로 바로 튀어나오지도 않구요.

작년 여름에 이러 저러한 방법을 통해 영어공부(정확히는 영어회화, 리스닝과 스피킹) 를 다시 시작했습니다. 다행히 지금까지도 착실히(?) 해오고 있습니다. 뭐 딱히 쓸 데가 있어서는 아니에요. 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 뭔가 욕구는 있었던 것 같아요. '나도 영어로 막 말하고 영화도 그냥 막 보고 마구 이해하고 싶다구!!'


예전에 영어 좀 한다고 했지만 그건 영어가 아니라 영문(英文)이었지요. 사실 영어(英語)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습니다.  영어로 말하고 듣는 것.  살면서 그리 "영어 말"을 쓸 일이 없어 아쉬울 일도 없었는데, 갑자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 지난 해 여름 영어와는 전혀 상관 없던 친구가 영어 회화를 시작했다는 얘기를 듣고 좀 놀랐어요. 그 친구도 영어 없이 잘 사는 친구인데 웬 영어회화 공부를?? 근데 저도 하고 싶어졌습니다. 왜 그런 마음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"영어 말"에 대한 욕구가 내면에 깊이 있었나봅니다. 생각만큼 진도가 팍 나가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씩 "말"을 배워 나가는 재미가 좋습니다. 


A: I'm thinking of/about going out for some lunch, do you want to come along         /come with me/ join me?

B: Oh sure, that sounds great! 

   But, you know, I'm in the middle of something right now.

   Could you wait for me a little bit? Just about 5 minutes?/Like 5 minutes?/ It'll only take  about 5 minutes.

A: OK, I'll be downstairs.

B: I'll be there as soon as I can.

A: That's OK. Take your time.


출처는 Live Academy입니다.